오늘 아침 뉴스에 어느 익명의 자산가가 수십억의 돈을 내고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와 우주 여행을 할 예정이라는 기사를 보았다. 초등학교 시절, 우주 여행사는 영웅으로 묘사되며 정말로 특별한 누군가만이 할 수 있는 손에 닿을 수 없는 존재로 여겨졌다. 하지만, 지금 정말로. 돈만 있다면 우주 여행도 '그까이꺼' 할 수 있는게 되어 버렸다. 과거 백과사전을 보며, '미래편'에는 손목시계로 전화를 하고 손안의 TV를 보는 모습을 보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SF 영화속에서나 나의 상상을 영화 속에서 나마 잠시 '현실'로 느끼곤 했지만, 이제는 정말 아무렇지 않게 주머니 속에서 꺼내서 스크린을 '터치'하면 된다. 심지어 허공에 대고 '시리, 유튜브 틀어줘' 하면 손안의 스마트 폰에서 티비가 켜진다. 초등학생 ..
"G 드래곤의 '삐딱하게' 뮤비' 폭주할때 사방을 엉망진창으로 만드는 '나쁜 녀석'이지만 안정적일때는 천재성을 발휘하는 너무나도 매력적인 캐릭터 이 책속의 주인공은 '미세아교세포'를 접할 때 마다 떠오른 ‘악동’ 이미지다. 책을 읽지 않았다면 내 머리속에 이런 어머어마고 예민한 녀석이 나의 뇌속을 가득 채우고 있었는지 모르고 살았을거다.. 인식하지 못하고 살았으니 왜 기분이 우울해지고 의기 소침해질 때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자책하며 나의 자존감을 깎아먹고 그리고 모든게 무기력 해지는 악순환에 빠져 허우적 대고 살았던 것이다. 이제라도 이 '악동'을 '인식'할 수 있게되어 너무나도 다행이다. 이책은 그동안 씽큐베이션 큐블리 케이션 독서의 완벽한 연결고리를 완성해 주는 책이다. 양질의 식사, 채식, 단식, 명..
"젊음을 돈으로 살수 만 있다면 , 나의 모든 재산을 주겠네." 예전 한국 영화 중 신하균&변희봉 주연의 '더 게임' 이라는 영화가 있었다. 줄거리는 재산은 엄청 많은 갑부의 늙은이(변희봉)가 젊은 육체를 얻을 수 만 얻기위해 젊은 청년(신하균)의 신체를 뇌와 척수 신경만 이식해서 젊음을 다시 얻게되면서 일어나는 영화였는데 주연들의 연기만 빛난던 영화였지만, 책을 완독하며 갑자기 이 영화가 떠오른 이유가 무엇이었을까? 아마도 40대 초반의 나이에 들어서 조금만 과음해도 하루종일 겔겔되는 나의 모습을 보며 밤새 술먹고 아침 볶음밥과 짬뽕국물 하나 때리면 바로 1시간내로 눈빛이 '팍' 돌아오면서 오늘 또 누구랑 술먹고 놀까?를 궁리했던 20대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 라고 하며, 뇌의식 깊은 곳에 계속 그 해..
츤대레 같은 책이다. 가까워 지고 싶은데 가까워 질 수 없는 느낌적인 느낌 잘알고 친해지고 싶지만 도저히 친해질 수 없는 그래서 더 땡기는 책. 일단, 어렵다. 뒤지게 어렵다. 대학 시절, 통계학, 경제 수학 시간, 계량 경제학 시간에 미팅을 언제할지 앞에 있는 여학생을 어떻게 꼬실지에 대해 고민하지 말고 진지하게 수업을 듣고 공부를 했으면 더 재미있게 읽지 않았을가 ? 그랬겠지? 어땠을까? 하는 학창시절의 후회 속에 한페이지 꾸역꾸역 넘기며 어떤때는 대학교 1학년 뭔소리인지도 모르고 받아적어가며 수업을 들었던 시절로 돌아간 향수마져 느껴지게 된 책이다. 분명 이책의 저자는 구구단을 20단까지 외우며 암산으로 10자리 를 곱하고 나누고 더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았을까 싶다. 책에서 나오는 여러가지 숫..
명상이라는 개념을 이렇게 쉽고 재미있게 해부한 책은 없었다
5. 나의 기분과 만나다 "부정적 감정을 묵살하면 목표로 향하는 길을 막는 장애물을 올바르게 헤쳐 나갈 있도록 몸이 자신을 재조정하는 능력이 약화될 수 있다. 바꿔 말하면 우리에게는 부정적 느낌으로 생성되는 생화학 물질이 필요하다. 이런 생화학물질이 장애와 맞서 싸울 수 있게 돕는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우리는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이 땅에 온 것이 아니라 도전하기 위해 왔다는 멜런캠프의 주장을 과학이 인정하는 셈이다. 사실 진화는 우리가 쾌적하지 못한 환경에서도 번영할 수 있게 해줄 적응 메커니즘을 선택해 놓은 것이다." 러셀의 책 '행복의 정복'에도 잘 반영되어 있다. 러셀은 우리가 걱정하는 대부분의 문제가 떨어져서 보면 얼마나 사소한 문제인지 깨달음으로써 걱정의 왕국에서 해발될 수 있다고 가르친다...
제목에서 뭔가 끌렸다. '공정하다는 착각' .뭔가 나의 피해의식/억울함을 찌릿하게 한 '자극'적인 제목. 참 제목 잘지었다.원제목은 다르게 말하면 '능력주의의 폭정' 이라 할 수 있을텐데사람들에게 뭔가 와닿지 않다 보니, 한국에서 번역서를 내면서 보다 쉽게 대중들에게 다가가게 하기 위한 노력이었으리라.그래서 다행이다. "능력주의의 폭정"이라는 제목이었으면, 아마 사지 않았을 거다. 너무 어려울 것 같으니깐.그런데, 읽다보니 왜 제목 자체가 어려웠는지 알았다. 일단, 문장 하나하나, 용어 하나하나가 '어렵다' .정말 저녁에 피로해진 상태에서 읽으면 뭔 말을 하는지 당체 머리속에 들어오지 않았다.그래도, 왜 이렇게 어려운 책이 베스트 셀러인지 대중들이 많이 읽는지 궁금한 내적동기에 의해 기를 쓰고 읽었다. ..
1. 읽게된 계기이 책역시 웅이사의 하루공부를 보다 마침 그때 역사의 중요성에 대해 절감하고 있었던 터라.조선의 생활 방식과 역사가 현재의 한국 생활 방식 및 사고 방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겠구나.라며조선의 역사에 대해 공부해봐야 겠다 생각하고 있던 중에특히 정조대왕이 매력적인 인물로 다가 왔다. 역사를 '라떼는 말이야'라고 하며 과거, 지나간 일을 들먹이는 것을 꼰대라 생각하며 역사에 큰 관심이 없었다.하지만, 역사는 반복된다는 말을 , 판단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과거의 역사를 빗대면 좋을 것이라는 것을 새삼느껴비운의 아버지(사도세자), 온갖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조선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시기의 비밀은 뭐가 있을까라는궁금증에 읽기 시작했고, 내가 책에서 기대했던 정조의 꿀팁을 얻을 수 있을 것 ..
1. 읽게된 계기 신영준 박사와 고영준 박사 유튜브를 보다 하도 명저 명저 . 최고의 자기 개발서 하시길래. 읽게 되었다. 아직 독서 총량이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완독 책수가 많아지면 '아 명저였구나'라고 깨닫게 될 듯 하다. 리더쉽에 대한 책이라고 하시길래, 딱딱하고 이론적인 애기가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었는데 일화에 대해 하나하나씩 소개하며 일화속에서 파생되어 나오는 작가의 의견이 마치 '리더쉽에 대한' 숨은그림 찾기 같은 느낌을 받게 되었다. 얼마전 베스트 셀러 순위에도 '혼돈의 시대 - 리더의 탄생' 이길래 , 코로나 시대에 어그로 끌기 좋은 제목이네 하며 스치듯 생각한 기억이 있다. '책 제목' 참 잘 지었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2. 작가 - DORIS KEARANS GOODW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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