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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현 사장의 경영 철학.

 

책을 읽기전, 웅이사님의 하루공부에서 본 '초격차' 컨텐츠를 보고 책을 접하게 되었다.

삼성전자 회장 출신답게 삼성전자의 조직 문화, 어떻게 '초격차'의 전략을 하게 되었는지 기대하였지만.

리더란 어떻게 해야하는지,

조직을 어떻게 운영했는지,

미래를 위한 전략은 어떻게 꾸려 나가야 하는지

인재와 인사는 어떻게 꾸려나가야 하는지

에 대한 권오현 회장의 개인적인 지난 경영 철학을 정리해놓은 책이었다.

 

'초격차' 라는 전략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 , 궁금했지만. 권오현 회장의 개인적인 경영철학에 대해서 설명을 

하다보니, 예상과는 다른 내용 전개에 집중력이 떨어져 1주일 예상한 기간이 2장, 3장에서 시간을 끌게되어

조금 더디게 진행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억에 남는 내용은 몇개 있었다.

 

우선 조직의 사일로 문화를 격파하기 위해 부문간에 강제로라도 소통을 하게 하기 위해

예고 없이 부문장의 보직 순환을 시킨다는 철학.

 

그리고 고난을 이겨내는 방법에서 보다 주인의식을 가지고 외부에 의해 어쩔수 없이 견디는 자세가 아닌

자신이 주체적으로 어떻게 해처나갈것인지 "계획"하고 고난의 시간을 보낸다면 '반드시' 남는다는 것.

그리고 지시를 할때, 말그대로 '이렇게 해라'라고 지시하는게 아닌 '내생각은 이러니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려달라는 '질문형' 지시방식을 통해 스스로 주체적인 생각을 하게끔 'Nudge' 방법은 나도 향후에

실용적으로 써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현재, 어쩔수 없는 코로나시대 해외에서 역기러기 아빠를 하며 상당히 개인적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권오현 회장의 '주체적인 시각 및 태토'을 통해 밖에서 오는 고통을 버티고 겪는게 아닌

이시간을 통해 주체적으로 뭔가를 배워야 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