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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읽게된 계기

인간관계에 스트레스를 받던 중 , YOUTUBE를 통해 '인간 본성의 법칙' 책 추천을 받고 읽게된후 로버트 그린이란 작가에게 흥미가 갔다. 전형적인 '성악설', '인간은 본인 위주로 생각하게 되어 있다'라는 것을 DEFAULT로 놓고 책을 쓰시는 것 같아, 흥미가 갔고 무엇보다도 나 자신에 대해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여,  쓰신 책 중에서 좀 더 다른 가장 좋은 평을 받았던 책을 우선 선택하게 되었다. 

 

2. 작가 = ROBERT GREENE

고전학을 전공했고 잡지사에 기고를 하다, 작가가 되었다고 한다. 고전학을 공부해서 그런지 프랑스 역사속 인물, 미국 역사속 인물, 아테네,스파르타, 페르시아 , 중국 역사속 인물들의 일화를 인용하여 설명한 부분이 많았다. 특히, 프랑스 속 역사 인물, 루이14세 15세, 나폴레온, 텔레랑 같은 인물들이 자주 소개되었는데. 이름이 익숙하지 않아서 인지 이름을 기억하는데 집중이 많이 필요했다. 한국의 역사도 공부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바램을 느꼈다.

 

3. 인상 깊은 구절

PART1. 권력의 원천

<법칙 3. 냉철한 이성을 유지하라>

상대방이 유치하게 구는 와중에 당신을 품위와 평정을 잃지 않는 것도 그런 승리의 순간 중 하나다.

=> 상대방이 공격적으로 나에게 인신공격을 한다던지 열받게 하더라도 나에 대해 모욕감을 주는게 아니라 내가 속한 직군에 공격적인 것으로 프레임을 바꿔 빠져나와 감정이 흘러가게 하는 연습을 해보자. 나에게 개인적인 감정이 있어서가 아니라. 일이 열받게 하는 거고, 내가 속한 직군이 우습게 보이는 거다. 나를 우습게 보는 것은 아니다.

 

<법칙 5. 목숨을 걸고 평판을 지켜라 : 대중의 지지>

힘 센 사자는 자신의 앞을 지나가는 쥐를 그저 갖고 놀 뿐이다. 그 이상의 반응을 보일 경우, 사자의 무시무시한 평판이 훼손될 것이다.

=> 사소한거에 흥분하며 사사껀껀 흥분하고 분노한다면 그만큼 약하게 보일 뿐이다.

 

PART2. 권력 획득의 법칙

<법칙 10: 자비나 의리가 아니라 이익에 호소하라 ; 협상의 기술>

은혜란 기꺼이 저버리고 싶은 무거운 부담으로 느껴지는 법이다.카스트라카니는 포지오 사람들을 제거함으로써 그들에 대한 부담을 지워버렸다.

=>나의 상사에게 아니면 주변 사람들에게 '내가 예전에 너에게 어떻게 해주었는데 어떻게 나한테 이럴수 있어? 응"

하며 은혜를 보답하라는 요구를 들먹거리다간, 힘을 가진자는 언젠가는 그를 제거할 것이다.

예전에 이렇게 해주었으니 이렇게 해달라가 아니라, 앞으로 나는 이렇게 도움이 될 것이다가 훨씬 날것 같다.

 

 

<법칙 11 : 돈의 노예가 되지 마라>

아무것도 뿌리내릴수 없을 만큼 단단한 땅이 나올 때마다 루이는 씨를 뿌리기전에 먼저 땅을 무르게 만드는 것이다.

=>리스크를 재거한다. 돈을 써서 사람들의 인심을 얻음으로써.

 

 

<법칙12 : 친구처럼 대하고 스파이처럼 일하라>

텔레랑은 공중으로 총을 한 방 쏘고 누가 창밖으로 뛰쳐나가는지 지켜보는 사람

=>들으면서 화두를 한개씩 던져주고 맞창구를 쳐주고 하면 상대방은 신나서 술술 애기한다는 건가 보다.

 

<법칙 14: 힘을 집중하라 ; 집중과 분산>

손자는 말했다. "만약 당신이 위험에 처하지 않았다면, 결코 싸우지 말라, 이것은 절대적인 법칙이다.

=> 나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면, 괜히 오지랖떨며 그를 위해 싸울 필요 없다는 것이다.

 

 

 

<법칙 17 ; 별다른 노력 없이 성과를 달성한 척하라>

당신이 얼마나 영리한지 과시하고 싶은 유혹을 떨쳐라, 영리함이 작동하는 원리를 감추어라. 

텔레랑은 열심히 노력하는 것을 늘 피하고 대신 다른 이들을 시켰다. 다른 사람을 시켜 염탐하고 조사하고 상황을 치밀하게 분석했다. 이처럼 전혀 애쓰지 않안 체 했다. 

우아하고 수월하게 일을 해낸 것처럼 비치면, 사람들은 당신이 조금만 더 노력하면 엄청난 일을 해낼 거라고 믿는다. 

더 나아가 당신을 두려워 하게 된다.

=>나는 이렇게 열심히 노력했으니 이렇게 해주쇼. 상대방는 약하게 볼뿐만이 아니라, 은혜를 갚아야 한다는 부담감에 그사람을 더 멀리하게 되고, 열심히 일해도 인정해 주지 않는 불만이 가득한 그사람은 언젠가는 제거 될 것이다.

열심히 일하고 인정도 못받고 , 나중에는 제거되고. 열심히 일한척 해봤자 그건 그거다.

(과거 끝끝내 팀장을 못달았던 사람, 계속 내가 당신에 이렇게 했는데 어떻게 나한테 이럴수 있어! 했다.)

 

 

<법칙 19 : 왕대접 받으려면 왕처럼 행동해라>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고, 걸음이 당당하지 못하며, 머리를 조아리고 다니면 사람들은 그것이 당신의 품성을 드러낸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당신 자신은 아니다. 그것은 당신이 다른 사람에게 자신을 내보일 때 선택한 방식일 뿐이다. 

 

 

PART3. 권력 유지의 법칙

<법칙20. 주인보다 빛나지 마라 : 신중한 아부>

당신이 지금 있는 위치를 절대 당연하게 여기지 말라. 또한 윗사람으로부터 받는 총애가 당신의 자만을 키우는 씨앗이 되게 하지 말라

=> 호의가 계속되서 그것을 권력과 실력으로 착각하는 순간 악몽은 시작된다.

별들은 태양과 관계를 맺고 있고 자신 역시 빛나지만, 결코 태양과 함께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법칙 27. 어느 누구에게도 헌신하지 마라>

당신이 한쪽을 향해 서약을 하는 순간, 마법은 사라진다. 

 

<법칙 33. 너무 완벽한 사람으로 보이지 마라>

당신에게 질투심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도움이나 친절을 베풀려고 하지 말라. 그들은 당신이 은혜를 베풀며 잘난 척한다고 생각한다. 조오턴은 할리웰을 돕기 위해 그의 작품을 전시할 미술관을 찾아주었지만, 열등감과 질투심을 더욱 부채질했을 뿐이다. 일단 질투가 정체를 들어내면, 해결책은 질투하는 사람을 피해 멀리 달아남으로써 그들이 스스로 창조해낸 지옥에서 부글부글 끓어오르든 말든 신경 쓰지 않는 것이다.

=> 거리를 두자. 괜하게 접근하지 말고, 질투를 가진 자는 뭐든 색안경을 쓰게 되어 있다. 가깝게 지내도 나의 약점을 파악하려 할 것이다. 친하게 대해봤자 나도 은혜를 배풀며 잘난 척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던가.

 

PART 4. 권력 행사의 법칙

<법칙 35. 친구를 멀리하고 적을 이용하라>

오히려 직장 동료간의 우정은 진실을 흐릿하게 가릴 뿐이다.

=>리더는 누군가 특정 이상으로 가깝다고 생각된다면 둘사이를 의심하게 된다. 친구는 우정을 위해 사귀고, 일은 유능하고 실력 있는 사람과 함께 하라

 

권력의 세계에서는 그 어떤 것도 영원하지 않다. 가장 절친한 친구라도 끔찍한 적으로 변할 수 있다.

 

<법칙 36. 의도를 드러내지 말라 : 유인책과 연막술>

정직은 사람들을 불쾌하게 만들기 쉽다. 목적에 맞게 말을 만들어서 하는 것이 더 현명하며, 느끼고 생각하는 바를 그대로 내뱉어 추하고 거친 진실을 전달하는 것보다 상대가 듣고 싶어하는 말을 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저사람은 솔직해서 좋아. 라는 것이 좋지만은 않다는 애기다. 왜냐하면 모든 개인은 자신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만약 그 정직이 자신의 의도하는 바와 다르다면 더욱 불편하게 느껴지게 되는 것이다. 충언한다고 뼈때리는 말을 하는게 능력있는 것이고 청렴결백하다고 당신의 판단은 틀렸다고 특히 직설적인 화법은 위험하고 , 마치 자신은 모든것을 파악하고 있다고 직설적으로 잘난채 했다가 리더에게 버림받기 쉽상이다. 직설적으로 길들여진 나의 습관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

뽑내고 싶어 잘난체 했다간 좆되기 쉽상이다.

 

<법칙 38 : 일은 남에게 시키고 명예는 당신이 차지하라>

키신저는 게임의 달인이었다. 아랫사람들의 공로는 자신이 차지하고 자신의 공로는 정중하게 윗사람들에게 돌렸다. 게임이란 바로 이렇게 하는 것이다.

 

<법칙 38. 싸워서 질 바에야 항복을 선택하라>

위대한 군주가 지나갈 때, 현명한 농부는 깊이 허리를 숙이면서 조용히 방귀를 뀐다.

=> 자존심(순교) 내세우며 씹어대지 말자. 내가 능력과 실력이 있다 판단되면 긴호흡으로 단기적인 틀에서 벗어나 보려 노력해 보자.

 

죽어서 신앙이나 저항정신을 일깨운 유명 순교자에 비해 아무런 감화도 남기지 못한 채 목숨만 잃은 사람들이 수천 배는 많은 게 현실이다. 순교자는 자기중심적인 교만으로 느껴질 수 있는 분위기를 풍기기 때문에 사람들의 눈에 추종자들보다 자신의 영광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결국 진자는 당신쪽으로 돌아올 것이고 당신은 그날이 올때까지 살아남아야 한다.

=> 직설, 자존심 대결로 자뻑해봤자, 조용히 이름없이 사라지면 결국엔 그 사람만 병신 되는 거다. 

 

<법칙 40. 더러운 일은 직접하지 말아라>

평판은 무엇을 보여주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감추느냐에 달려 있다. 무언가를 잘못했다면, 반드시 신중함을 갖추어라.

=> 무조건 죄송한다고 하는게 위기 탈출의 능사가 아니다. 실수는 자신의 평판을 깍아 먹는 건 당연한 것이다. 될 수 있으면 남에게 뒤집어 씌워서 자신의 평판을 관리하는게 낳다.

 

<법칙 44. 가질 수 없는 것들은 경멸하라.>

유념하라. 무언가 당신을 괴롭히는 것은 당신이 '선택'했기 때문이다. 당신을 건드리고 짜증나게 해도 얼마든지 그것에 신경 안 쓰기로 '선택'할 수 있다. 이것은 막강한 수다. 당신이 응수하지 않는데 당신을 무익한 교전으로 끌어들일 수는 없는 법이다. 자존심을 개입시킬 것 없다. 각다귀처럼 귀찮게 달라붙는 것들에게 해줄 수 있는 최선의 대응은 무시해서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알아서 사라지거나 죽어버릴 귀찬을 벌레에 일부러 신경 쓸 건 절대 없다.

-> 관심을 힘을 주게 되어 있다. 무시하면 상대방은 반응할 꺼리 , 동력을 잃게 된다. 웃어버리거나, 신경쓰지 않는다면 상대방은 힘이 빠지는 것이다. 

 

<법칙 45. 모든 것을 한번에 바꾸려 하지 마라>

어떤 혁명도 이후 강력한 역풍을 맞지 않았던 경우는 없다. 인간이란 존재는 그것이 초래한 진공 상태를 감당할 때 엄청난 불안을 느낀다. 무의식적으로 그런 공백을 죽임이나 혼란과 연관시키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에 비해 고립감 속에서 공포를 느끼는 정도가 크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고립감에서 공포를 느끼는 건 인간의 본성중에 하나구나. 너무 자책하지 말자. 나만 특이한 거 아니다. 상대적인 특성이다.

 

<법칙 46 상대의 마음을 유혹하라>

우리 모두 죽음으로 가는 불확실성 속에 안정감을 찾고 싶어하기 때문에 상대방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제스처는 상대방에게 안정감을 가져다 주며 그러면서 상대방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 이게 바로 말하기 보다 들어야 하는 이유다.

 

집단에 들어갈 때는 선의의 행동을 보여라. 그러면 집단이 거친 행동으로 치닫지 않도록 누그러뜨릴 수 있다.

=> 복귀하게 된다면, 선의의 행동을 보이며 새로운 집단의 분위기에 적응하려는 모습을 보여야 집단의 빅브라더들이 기친 행동을 치닫지 않도록 누그러 뜨릴 수 있다.

 

마음을 얻는 가장 빠른 방법은 상대가 얻을 이익을 간단하게 보여주는 것이다. 이해관계는 무엇보다도 강력한 동기다.

 

예술가 , 지적 활동가 처럼, 상대방의 마음을 감동시켜 줄 수 있는 사람이 조직에서는 필요하다. 그래서 왕들은 항상 자신의 옆에 작가를 옆에 두었다.

 

<법칙 47 : 상대의 허상과 싸우게 하라. 거울 효과>

아테네의 야심만만한 정치가이자 군인인 알키비아데스는 젊은 시절부터 권력의 원천이 되는 강력한 무기를 가지고 있었다. 그는 누구를 만나든 상대의 기분과 취향을 금세 파악했고, 상대의 내적인 욕구를 반영하는 말과 행동을 할 줄 알았던 것이다. 그는 상대방의 가치관에 동조하는 것처럼 보임으로써 상대를 유혹했다.

자기 생각을 강력하게 주장하면 사람들이 따르기는커녕 오히려 더 멀어 진다는 것을 알았다. 

 

<법칙 48 : 승리를 거두면 멈출 때를 알라>

윗사람이 호의를 보이는 순간을 조심하라. 이 작은 성취가 더 큰 기회를 놓치는 순간이 될 수도 있다. 이때 더 많은 것을 바란다면 치명적인 실수가 될 것이다. 당신은 이 호의를 받을 자격이 없다며 겸손해하며 감당할 만큼만 호의를 받아들여야 한다. 즉 호의를 감사히 받아들이며 물러서는 것이 처신을 잘하는 것이다. 더 큰 호의를 보인다면 억지로 움켜지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것만ㅇ르 감사하게 받는다는 연출할 할 필요가 있다.